부산시, 전국 최초 '지역외상거점병원' 2곳 지정…외상환자 골든타임 사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중증외상 환자의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 외상 거점병원' 2곳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은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다. 시는 각 기관에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외상환자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우선 소생실 등 24시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는 "거점병원이 환자의 초기 평가와 안정화 치료를 전담하고, 고난도 수술과 집중 치료는 권역외상센터가 맡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 외상 거점병원은 외상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소방 및 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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