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배달음식점 청소비 최대 60만원 제공

전문 청소업체 방문 서비스 제공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금정구가 배달앱 사용 확산과 외식문화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금정구는 18일 영세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영업장 청소 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규모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음식점의 환경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1년 이상,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금정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다. 구는 △배달 운영 여부 △영업장 면적 및 운영 기간 △구정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5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청소업체가 방문해 후드와 덕트 등 주방 시설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소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비용은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환경 개선 작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영업장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월 31일까지 금정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작성해 환경위생과 식품문화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리 환경 개선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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