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동맹추진본부 출범…"초광역 협력체계 강화"
기존 경제동맹서 격상…"1시간 생활권 등 체감형 성과 창출"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부산·울산·경남이 초광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기존 경제동맹을 경제동맹추진본부로 격상시켰다.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는 18일 부산 국민연금관리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본부'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했다.
추진본부는 심화되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정부의 '5극 3특(5대 초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도) 균형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출범했다.
기존 과(4급) 단위 조직을 본부(3급) 체계로 격상하고, 전담 부서 2곳을 신설해 정책 추진의 실행력을 높였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은 2023년 출범 이후 인프라·산업·관광 등 3대 분야에서 50여 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1호 핵심 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부울경 광역 환승요금 무료화 등의 성과도 났다.
경남도는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생활 밀착형 사업 등 시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5극 3특 균형성장전략에 맞춰 '5년 단위 초광역발전계획 수립', '초광역특별계정 신설에 따른 협력사업 발굴', '5극 3특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 등을 통해 부울경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 부지사는 "앞으로 추진본부가 부울경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경남도 역시 부울경이 모범적인 초광역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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