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5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업무협약 체결

병원-지자체 연계로 퇴원 후 돌봄 공백 최소화

정종복 기장군수가 관내 5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회의를 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병원 치료를 마친 환자들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관내 5개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서일의료재단 기장병원, 일신기독교선교회 정관일신기독병원, 기장연세요양병원, 평거요양병원 등 지역 의료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건강 상태를 반영한 환자평가표를 작성해 기장군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장군은 이렇게 연계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개인별 맞춤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보건의료, 요양, 생활지원, 주거지원 등 보건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해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관련 문의는 기장군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또는 각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퇴원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절 없는 돌봄 서비스"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