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티 캠퍼스' 컨트롤타워 김해인재양성재단 출범 착수

김해시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인재양성재단 창립 총회를 열고 있다.(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시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인재양성재단 창립 총회를 열고 있다.(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인제대 글로컬 대학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김해인재양성재단'이 출범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재단 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임원 추천위원회에서 비상임 이사 5명과 감사 1명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발기인과 임원 8명이 참석해 △정관 승인 △임원 선임 △제 규정 제정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채택 △대표이사 추천위 구성 및 운영안 등 6개 안건을 의결했다.

재단은 2개 팀 11명 규모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작해 설립 후 3년간 총 108억 원의 출연금을 투입해 운영된다.

재단은 지역·대학·산업계를 연결하는 협력 거점을 구축하고, 인제대 글로컬 대학 사업의 핵심 전략인 '김해 올 시티 캠퍼스' 실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앞으로 대표이사 공개모집과 주무관청 설립 허가, 법인 등기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단이 공식 출범하면 글로컬 대학 사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인턴 지원, 산학 공동 프로젝트,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 초·중·고 진로 캠프,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청년 작가 인큐베이팅 등 생애주기별·산업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인재양성재단은 지역대학과 전략산업의 동반 성장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며 "재단의 정책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임원들이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끝까지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