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3·1 민속문화제…만세운동·민속놀이 한자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영산면 연지공원서 개최
- 박민석 기자
(창녕=뉴스1) 박민석 기자 = 삼일절을 앞두고 경남 창녕에서 만세운동을 되새기고 전통 민속놀이를 선보이는 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영산면 연지공원 일원에서 3·1 민속 문화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3·1 민속 문화제는 영남 지역에서 가장 먼저 일어난 3·1 운동의 시발점 중 하나인 영산 독립 만세운동을 계승하고, 지역 고유 민속놀이를 보존하기 위해 1961년부터 이어져 온 문화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영산줄다리기를 선보인다.
문화제 첫날인 28일 전야제에서는 제등축하 시가행진과 쥐불놀이, 만세운동 재현, 낙화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 1일에는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를 비롯해 3·1 독립 결사대 위령제, 골목 줄다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2일에는 삼일민속 궁도대회와 시무구지 놀이, 마당극이 진행되고, 3일에는 따오기 춤 공연과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가 열린다.
군은 1일부터 3일까지 행사장 일원에서 짚공예, 자개 손거울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와 함께 낙화 불꽃놀이, 마당극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행사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영산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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