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철마면 비닐하우스 화재…1동 전소·1동 반소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되고 1동이 반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26분께 발생했으며, 소방대가 출동해 약 52분 만인 오후 11시 18분께 완진됐다.
이번 불로 비닐하우스 4동 가운데 1동이 모두 불에 타고, 1동이 일부 소실됐다.
재산피해는 비닐하우스 파손 160만 원과 고추 묘종 및 집기·비품 소실 등 약 1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최초 신고는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화재를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34명과 경찰 2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정관분대가 선착해 40㎜ 호스를 연장해 진압에 나섰고, 이후 남산·회동 분대가 합류해 다관창을 활용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당시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필름 난방이 가동 중이었던 점과 발화 추정 지점 부근 배전반의 소손이 심한 점 등을 고려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12일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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