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해수부·교육계와 '미래인재 선발·양성 전략' 논의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해양수산부,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육계와 함께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오는 9일 오전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교 교장, 교육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인재 선발·양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정시 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부경대는 대학의 미래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남승윤 부경대 입학본부 부본부장,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종철 교육부 전 차관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남 부본부장은 '국립부경대 인재 선발 방향'을 주제로, 개교 80주년을 맞은 부경대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국립대 1위' 등 성과와 함께 대학의 현황과 미래인재 선발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최 수산정책실장은 '수산 인재 양성 비전과 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해양수산부 이전을 계기로 국가 수산·해양 산업 정책 방향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전략,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산 인재 육성 로드맵을 소개한다.
정 전 차관은 '대전환 시대, 인재상과 미래형 선발 과제' 발표에서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 변화와 함께, 미래 인재상과 선발제도 변화 전망에 따른 대응 과제를 제시한다.
배상훈 총장은 "AI 대전환 시대의 거대한 흐름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지역의 수산·해양·물류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과 고교,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우수한 미래인재를 어떻게 선발하고 양성할 것인지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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