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금정산성축제, 봄에서 가을로…10월16~18일 개최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겹쳐 일정 변경

금정산성축제 축제 사진 (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매년 봄에 열리던 금정산성축제가 올해에는 가을에 개최된다.

부산 금정구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던 금정산성축제를 오는 10월 16~18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과 겹친단 이유로 지난달 제1차 금정구 축제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다.

금정산성축제는 금정구와 금정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금정산성 축성일 5월 25일을 전후해 열려왔다.

이홍길 재단 상임이사는 "축제 준비 기간이 보다 여유로워진 만큼, 지역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뜻깊은 해에 가을 금정산을 무대로 축제를 열게 돼 더 의미가 깊다"며 "올해 축제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부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정산성축제는 2023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부산시 우수축제로 선정됐고, 올해도 유망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