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6명 등록…단일화 구도 윤곽

<자료사진> 2026.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자료사진> 2026.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3일 후보자 6명이 등록하면서 진보, 중도·보수 진영별로 후보 단일화 논의 구도가 드러났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 김상권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송영기 사람과교육 포럼 대표, 오인태 교육주권전국회의 상임의장, 전창현 전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 등 6명이 도교육감 예비후로 등록했다.

이 중 권순기 후보는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단일화 연대'의 단일화 과정을 거쳐 지난달 30일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김상권 후보와 김영곤 후보는 '단일화 연대'에 참여했다가 1차 여론조사를 두고 이견을 보여 이탈했다. 이들은 단일화 연대의 1차 여론조사에서 탈락한 권진택 전 경남과기대 총장, 김승오 전 함안교육장과 또 다른 단일화 단체 '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시민회의'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진영에서는 송영기 후보와 전창현 후보, 김준식 전 지수중학교장 등 3인이 도내 시민사회와 '좋은 교육감 만들기 경남시민연대'를 통해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단체는 다음달 중 단일화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다만 출마 의사를 밝힌 이충수 경남교사노조 위원장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오인태 후보 역시 '중도 노선'을 내세우며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도선관위는 이날부터 선거 후보자 등록일 전날인 오는 5월 13일까지 예비 후보자 등록을 접수할 예정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