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호우주의보…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20~30㎜ 강한 비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슬비를 피해 걸어가고 있다. 2025.8.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이슬비를 피해 걸어가고 있다. 2025.8.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기상청은 31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남 산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산청지역 누적 강수량은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31.5㎜다.

기상청은 다음달 1일 오전까지 산청, 합천, 하동 등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