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웅상도서관, 무인매점 '바람꽃매점' 운영
- 허충호 기자

(양산=뉴스1) 허충호 기자 = 양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웅상시니어클럽이 웅상도서관 지하1층에 무인매점인 '바람꽃매점'을 개설·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웅상도서관은 그동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매점을 운영할 사업자를 여러차례 모집했지만 접근성 등의 이유로 희망자가 없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웅상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웅상도서관내 무인매점 사업이 기획돼 바람꽃매점이 1호점으로 문을 연 것이다.
웅상시니어클럽은 현재 이곳에 간단한 간식만 구비하고 있지만, 운영 상황을 살펴 수요가 많은 물품을 추가해 운영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인매점 사업은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인들이나 시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ctiger3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