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한달 새 대규모 국제회의 3건 유치 '쾌거'

2016년 벡스코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 행사 현장(부산시청 제공)
2016년 벡스코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 행사 현장(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한 달 사이 다양한 분야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부산의 MICE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2026년 가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플라즈마 물리학에 관한 아시아 태평양 국제회의를 지난달 유치했다.

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협회(AAPPS)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약 50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와 기술 심포지엄도 최근 유치했다. 국내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될 이 심포지엄은 컴퓨터기계협회가 주최하며 약 700명의 글로벌 참가자가 모인다.

공사는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부산의 IT와 기술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 국제시스템온칩 학술대회(ISOCC 2025)도 유치 리스트에 올랐다. 국제시스템온칩학회와 반도체공학회가 주최하는 이 학술대회에는 약 5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공사는 앞으로도 각 MICE행사의 성격에 맞춰서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면 마케팅, 찾아가는 설명회, 초청 팸투어, MICE 전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유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고부가가치가 높은 MICE 행사 유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부산시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