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3개 학교 신설안 모두 정부 투자심사 통과
장유신문초, 진해중·진해여중 통합중, 양산 증산중 2025년 개교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3개 학교 신설을 위해 정부에 낸 투자심사가 모두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설 3개 학교는 김해 장유신문초, 창원 진해중과 진해여자중을 통합하는 진해통합중, 양산 증산중이다.
장유신문초는 2025년 2월 입주 예정인 3764가구 장유신문지구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학생을 수용하고자 2025년 3월을 목표로 문을 열 예정이다. 위치는 김해시 신문동 140-12 일원으로 규모는 42개 학급, 학생 수는 1099명이다. 총사업비는 543억 원이다.
진해통합중은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 내에 설립된다. 학급 수 32개 학급, 학생 수 852명 규모로 사업비 475억여 원을 들여 2025년 3월 이전해 개교할 예정이다.
진해 지역은 구도심 공동화에 따라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고 진해중과 진해여자중은 50년 이상 된 교육시설의 노후화로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해왔다.
도교육청은 창원시와 여좌지구 개발 사업 부지로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이전을 위해 지난해 10월 창원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이전을 추진 중이다.
증산중은 양산 물금택지개발 지구 범어리 2785-2에 2025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교육청과 양산시가 함께 재원을 투입해 학교 복합화 시설로 추진해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로 진행됐다.
설립 규모는 면적 1만5488㎡, 학급 수 31개 학급, 학생 수 846명이며 사업비는 657억 원이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시설·부지를 지역 사회 수요에 맞는 복합 시설로 활용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자자체의 부지에 대한 부담을 줄여 예산 투자의 효율성을 확보한다.
증산중은 학교 부지 중 4000㎡를 양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산시에서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을 건립하여 학생과 주민이 시설물을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이번에 심사 통과된 3개 학교 모두 처음 의뢰한 투자심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1675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학교 설립인 만큼 남아있는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제때 학교를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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