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환경미화원 경쟁률 18.7대1…지원자 중 40대가 거의 절반

14일 강원도 강릉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 체력시험에 참가한 남자 응시자들이 검정 종목 중 하나인 30㎏ 모래주머니 들고 버티기를 치르고 있다. 2017.9.14/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14일 강원도 강릉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 체력시험에 참가한 남자 응시자들이 검정 종목 중 하나인 30㎏ 모래주머니 들고 버티기를 치르고 있다. 2017.9.14/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의 한 지자체가 실시하는 신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 경쟁률이 18.7대 1로 나타났다.

2일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구가 최근 진행한 2021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 서류전형 마감 결과 6명 모집에 112명이 몰렸다.

지원자 112명 중 남성이 103명, 여성이 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50명(44.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8명(25%), 20대 19명(16.9%), 50대 15명(1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져 지원자들의 학력 사항을 알 수 없었다.

그나마 이번 해 채용 경쟁률은 적은 편에 속했다.

지난해 동래구가 실시한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에서는 3명을 모집하는 데 115명이 몰렸다. 경쟁률만 38.3:1이었다.

구 관계자는 "아무래도 정년이 보장되고 월급도 센 편에 속해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것 같다"고 이유를 추측했다.

구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의 임금제는 호봉제로, 초봉은 3600~4000만원 정도다.

여기에는 연차비와 휴가비, 성과금, 주말특근비 등 각종 수당이 모두 포함되며,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한편 동래구 환경미화원 채용 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심사, 3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체력심사 종목은 1000m 달리기와 모래포대 들기, 윗몸일으키기이며 3차 면접심사는 블라인드 면접 방식이다.

최종 선발된 응시자는 2022년 1월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4시로 하루 8시간이며 관내 가로청소 등 환경정비 업무를 맡게 된다.

hun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