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표, 창작의 숨결"…예술인 17명 석불사 템플스테이

한강변 걷기 명상·선명상으로 채운 작가 템플스테이
불교 에니어그램으로 창작 고민과 마음 문제 나눠

2026 작가 & 크리에이터 템플스테이 마음의 쉼표, 창작의 숨결(제공=대한불교조계종)/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포교부는 '2026 작가 & 크리에이터 템플스테이 마음의 쉼표, 창작의 숨결'을 지난 5~6일 서울 마포 석불사에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설가·웹툰작가·북칼럼니스트·동화작가·작사가·릴스 크리에이터·유튜버 등 17명이 1박 2일 일정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찰에서 불교문화와 수행을 체험하며 일상과 창작의 고민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은 창작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교류했다. 프로그램은 '쉼'과 '창작'의 연결에 초점을 맞췄다.

불교 에니어그램 '부처님 마음, 내 마음' 프로그램은 마음챙김연구소 이윤정 소장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창작 과정의 고민과 일상 속 마음의 문제를 나누고 관계의 특성을 살폈다. 이 프로그램은 불교의 가르침과 마음챙김을 바탕으로 창작활동과 일상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석불사에서 한강변을 걸으며 걷기 명상을 하고, 고요히 앉아 몸과 마음을 살피는 선명상도 했다. 걸음과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포교부 포교국장 도진스님과 석불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여목스님은 차담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과 수행, 창작활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포교부는 앞으로도 작가와 크리에이터의 불교문화 체험과 창작 콘텐츠 연결을 위한 교류·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