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성균관장 연임…4월 1일부터 3년 임기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최종수 성균관장이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제35대 성균관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성균관은 지난 18일 '2026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대의원 850여 명이 참여한 직접 선거로 최종수 현 성균관장을 제35대 성균관장으로 선출했다. 선거는 총회 대의원 직접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수 관장은 4월 1일부터 3년 동안 유교종단 성균관장 임기를 수행한다. 제35대 성균관장 취임식 일정은 전체 유림의 뜻을 모아 결정할 예정이다.
최 관장은 '유림이 존중받는 나라'를 기치로 내걸었다. 공약으로 AI 시대 유림 주도 윤리규범 제정과 유교 역사성 재조명 등을 제시했다.
청년유림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도 내세웠다. 전국 234개 향교에 공공일자리를 배치하겠다는 계획도 포함했다.
초중등학교 한자교육 시행과 남북 간 유교교류 정례화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묘종사 18현 대중화 사업과 성균관 인생상담소 운영도 추진 과제로 올렸다.
최 관장은 "전국 234개 향교와 유림을 대표하는 유교종단 수장으로 전통 유교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인성예절·한자교육 등을 통해 유교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했다.
최 관장은 1941년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났다. 1992~1993년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을 수료했고 2019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2008~2012년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2023년 4월 제34대 성균관장으로 취임했고 2023년 5월부터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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