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설명회…"신청시기 일원화"
30일 오후 2시 아르코예술극장서 개선사항 발표
- 조재현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23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의 제도개선 사항을 전하는 자리다. 예술위는 △예술인의 편의 우선 고려 △예술지원정책의 안정성 유지 △심의의 공정성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개선사항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지원신청 시 경력 및 활동의 제한 기간 폐지다. 예술위는 임신, 출산, 육아, 병역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많은 예술인이 예술 현장과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려해 신청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 활동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해 사업별 창작 과정 및 준비 지원을 '창작의 과정'이라는 사업명으로 통합했다. 공모시기도 일원화해 예술인들의 지원신청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극장 1, 2층에 마련된 사업별 상담 부스에서는 1대 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10월10일까지 사업별 온라인 질의응답과 비대면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공모 시기 일원화, 과정지원 사업 통합 등 예술인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준비했다"며 "내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가 코로나19를 견딘 한국 예술계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10월4일부터다. 마감일은 사업별로 차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홈페이지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예술가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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