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Z 폴드8·플립8 공식 출시…'울트라' 257만 7300원
사전판매 144만대…역대 최다 기록 경신하며 흥행 예고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자사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7일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44만 대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019년 갤럭시노트10의 사전 판매량(138만 대)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이다. 이에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사전 구매자들에게 9월까지 대기해야 한다는 안내를 하고 있다.
사전 구매 고객 10명 중 7명은 폴드8을 선택했다. 또 삼성닷컴 사전 구매 고객 중 절반이 1030세대였으며, 폴드8 울트라·폴드8을 구매한 1030 여성 고객은 전작 '폴드7' 대비 약 2배 이상 늘었다.
아울러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등 스마트워치도 같은 날 출시된다. 사전 판매에서 전작 대비 각각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울트라2의 경우 여성 비중이 전작 대비 약 15% 확대됐다.
이번 폴드8은 203.1㎜ 대화면을 갖춘 울트라와 새로운 화면 비율을 적용한 일반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다. 울트라는 대화면에서 멀티태스킹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일반 모델은 펼쳤을 때 4:3 비율의 193.2㎜ 메인 화면과 접었을 때 10:16 비율의 138.4㎜ 커버 화면을 제공해 콘텐츠 감상 경험을 최적화했다.
플립8은 휴대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역대 플립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두께 6.1㎜, 무게 180g을 갖췄다.
이번 제품은 '칩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전작 대비 8~13% 가격이 올랐다. 폴드8 울트라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저장 용량을 탑재한 기본 모델 기준 257만 7300원이다. 플립8의 출고가는 기본 모델 기준 168만 3000원이다. 전작 대비 각각 19만 8000원씩 올랐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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