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플랫폼 '플로', 日 음원 유통사 손잡고 J팝 음원 확대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일본 대표 음원 서비스 레코초쿠 그룹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J-팝 음원 확대에 나선다.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일본 대표 음원 서비스 레코초쿠 그룹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J-팝 음원 확대에 나선다.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드림어스컴퍼니(060570)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일본 대표 음원 서비스 레코초쿠 그룹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J-팝 음원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플로는 내년 상반기부터 레코초쿠가 운영하는 음악 유통 설루션을 통해 일본 음원을 공급받게 된다.

현재 플로가 보유한 음원 수는 1억 2000만 곡 수준이다. 플로 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J-팝을 포함한 일본 음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준 드림어스컴퍼니 CX본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J-POP과 일본 인디 음악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레코초쿠 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플로의 1억 곡 음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이용자들이 폭넓은 글로벌 음악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