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x광화문]뮤비 공개 90분만에 1000만뷰…OTT·검색도 폭증
20일 뮤직비디오 공개 후 '인기 급상승' 1위 안착…해외도 휩쓸어
넷플릭스 설치건수 347% 폭증…공연 앞둔 일주일 구글 검색 3위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향한 폭발적인 기대감이 각종 플랫폼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전 세계에 단독 생중계하는 넷플릭스는 물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유튜브에도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몰렸다. 국내 구글 검색량 역시 일주일 사이에만 2만 건을 넘어서며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
유튜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유튜브에 공개된 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의 뮤직비디오는 약 1시간 50분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가뿐히 돌파했다.
공개 직후 한국 기준 유튜브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1위에 안착한 스윔은 공개 2시간째 기준 미국, 영국, 대만, 홍콩,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도 1위에 올랐다.
BTS의 컴백을 반기는 열기는 넷플릭스에서도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일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앱)의 국내 신규 설치 건수는 3만 3745건으로 집계됐다. 전날(7547건)과 비교하면 하루 새 약 347% 폭증한 수치다.
이는 BTS가 5일 오전 9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의 트레일러 영상과 포스터를 게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 앱이 없었지만 이번 공연을 생중계로 감상하려는 이용자들이 앱을 설치한 결과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여개 국을 대상으로 공연을 단독 생중계한다. 넷플릭스가 단일 가수의 음악 공연을 생중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일주일간 구글에서는 BTS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실시간으로 급증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한국에서 지난 7일간 실시간으로 검색량이 증가한 트렌드 키워드 3위는 'BTS 광화문 공연'이 차지했다. 구글 이용자들은 일주일간 해당 키워드를 총 2만여 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BTS 컴백에 맞춰 이스터 에그를 띄우는 검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구글 검색창에 'BTS'나 '방탄소년단', '방탄' 등 키워드를 검색하면 신곡 스윔의 콘셉트와 맞는 물거품 시각효과가 일시적으로 표출된다. 물거품이 사라지고 나면 출렁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큐알(QR) 코드가 뜨고, 이를 스캔한 후 퀴즈를 맞히고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한 보물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역시 컴백 당일인 20일 오후 1시부터 검색창에 BTS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컴백 기념 이스터 에그를 표출하고 있다.
'BTS'를 검색하면 뜨는 프로필의 우측 상단에 붉은색 배지 형태의 'BTS' 배너를 클릭하면 붉은 폭죽이 터지는 시각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27일까지 진행된다.
be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