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음악·AI 편집 한번에"…애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출시
크리에이터 전용 올인원 구독 서비스…AI·앱 워크플로 통합
주토피아 안무가 "애플 생태계는 예술 자유 창작 플랫폼"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애플이 영상·이미지·음악 등 모든 창작 워크플로를 하나로 통합한 '애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Apple Creator Studio)를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애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영상 편집 앱 Final Cut Pro △이미지 편집 도구 Pixelmator Pro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 Logic Pro 등 전문 창작 도구를 단일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 가격은 1만 9000원, 연간 가격은 19만 원이다. 학생·교사용 요금은 월 4400원이다. 가족공유 기능을 통해 최대 5명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 시 한 달간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신규 iPad 또는 맥(Mac) 구매 고객은 3개월간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애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기반 AI 기능을 더해 영상 자동 정렬·음악 비트 감지·이미지 보정 등을 지원한다.
애플은 이번 출시에 맞춰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 사례를 공개했다.
하나가미는 2009년부터 Final Cut Pro로 작업하며 편집을 예술의 연장선으로 발전시켜 왔다. 블랙핑크의 안무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 라스베이거스 공연, 디즈니 '주토피아' 무대 각색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맡았다.
하나가미는 아이폰(iPhone)·아이패드(iPad) 맥을 아우르는 애플 생태계를 창작의 핵심 도구로 꼽았다. 아이폰으로 시퀀스를 촬영하고, 아이패드로 스케치한 후 Final Cut Pro에서 편집해 유튜브와 SNS에 공유한다.
하나가미는 "창작에 믿을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제든 영감이 떠오르면 아이폰으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애플 통합 생태계는 단순한 디지털 장비가 아니라 예술적 자유를 주는 창작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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