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넥슨과 10년간 '언리얼 엔진' 기술 파트너십 체결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에픽게임즈가 넥슨코리아와 향후 10년간 기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은 향후 모든 프로젝트에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을 사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에픽 프로 서포트'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게임 규모와 무관하게 개발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박용현 넥슨 개발총괄 부사장은 "언리얼 엔진을 통합 개발 엔진으로 삼아 다양한 플랫폼으로 개발 역량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대작 프로젝트뿐 아니라 참신한 게임들도 선보여 온 넥슨의 개발 철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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