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연말 AI 경험 이벤트 '메리톡마스' 운영…31일까지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카카오가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연말 참여형 캠페인 '메리톡마스'(MERRY TALK MAS)’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메리톡마스는 일상 속에서 AI를 통해 이색적인 소통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모바일 카카오톡 내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에 진입하면 카드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 메시지가 자동으로 입력된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 크리스마스 카드는 문자를 조합해 그림이나 단어를 만들어내는 '아스키 아트'(ASCII Art)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서울 중구 남산 서울타워 앞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남산타워 인근에 비치된 큐알(QR) 코드를 통해 접속한 뒤 동일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발송하면 된다. 발송한 메시지를 현장 스태프에게 인증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 AI를 기반으로 하는 색다른 메시지 발송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재미를 느끼고,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 서울타워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이색적인 콘텐츠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기간을 포함해 오는 2026년 1월 18일까지 남산 서울타워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시각화한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