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상생협력관 부스도…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카카오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상공인 육성 및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행사다.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치형 카카오 단골성장 담당자가 중소기업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사업을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성장을 지원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프로젝트 단골은 카카오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12개 시장과 15개 상권에서 2800여 명의 상인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국 9개 지역, 30여 개 상권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단골은 고객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단골버스', 상권 소비 촉진 이벤트 '단골데이', 라이브 커머스 교육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1 교육, 톡채널 메시지 지원금, 마케팅 지원 등 기존 혜택도 제공 중이다.
홍신 카카오 ESG 협력 성과리더는 "이번 장관 표창 수상은 카카오만의 성과가 아니라, 변화에 도전해 주신 소상공인분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한 기술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상생협력관에 부스를 내고 소상공인과 다양한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주요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의 상생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포토존도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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