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가볼만할지도 가을한강편' 공개

카카오내비·카카오 T 이동 데이터 기반 이동정보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가볼만할지도 가을한강편'을 2일 공개했다.

'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의 목적지와 이동 정보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지도다. 이번 '가을한강편'은 앞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야구장편', '여름해변편', '캠핑편'에 이은 네 번째 테마로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카카오내비, 카카오 T 이용자의 이동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한강공원 11곳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업해 각 공원의 즐길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담아냈다.

공원별 페이지에서는 공원의 특징과 즐길거리는 물론 최적의 이동 수단, 축제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간대별 이용객 분포, 요일별 방문자 비율 등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은 인파가 몰리는 시간을 피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의 핵심은 '한강공원 이동 리포트'다. 카카오내비뿐 아니라 카카오 T 택시와 펫 등 광범위한 이동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테마별로 제공해 한강공원을 즐기는 다채로운 방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한강공원을 찾기 위해 가장 많은 거리를 이동한 이용자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여의도한강공원까지 398km를 이동했다. 주말 방문객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난지한강공원(87.6%)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T의 '통합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한강공원 나들이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통합검색은 최근 개편을 통해 이동수단과 서비스 검색을 넘어 목적지 주변, 도착 전후 정보까지 광범위하게 탐색하는 기능으로 진화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