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혁신"…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드라이버어워드' 개최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에 앤서스랩코리아 선정
롯데쇼핑·힐링페이퍼·넥슨 등 산업별 데이터 혁신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에서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Data Drivers Awards)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시상은 △데이터 드라이버 △데이터 포 굿 △데이터 분석 혁신 △데이터 히어로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최고상인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 부문은 게이밍 기업 앤서스랩코리아가 받았다.
스노우플레이크 관계자는 "앤서스랩코리아는 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 전체 비즈니스 성과를 약 20% 향상시켰다"며 "900개 이상 다이내믹 테이블(Dynamic Tables)을 도입해 데이터 엔지니어 업무를 절반으로 줄이고 처리 효율을 30%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데이터 포 굿' 부문은 모바일 메디테크 기업 힐링페이퍼가 수상했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도입하며 쿼리 처리 속도를 높였다.
'데이터 분석 혁신' 부문은 롯데쇼핑이 차지했다. 롯데쇼핑은 e커머스사업본부 내 4개 데이터 플랫폼을 스노우플레이크로 통합해 그룹 차원의 데이터 및 AI 활용 기반을 구축했다.
개인 부문인 '올해의 데이터 히어로'에는 이재면 넥슨 데이터엔지니어링팀장이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팀장은 비전문가도 데이터 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사내 데이터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의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AI 기반 의사결정을 뒷받침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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