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트랙제로'로 주목받은 인디 뮤지션, 페스티벌 무대 선다

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아시안 팝 페스티벌 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TrackZero)로 주목받은 인디 뮤지션들이 대형 페스티벌에 서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과 카카오창작재단은 트랙제로를 통해 인디 아티스트들이 대표 페스티벌 '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아시안 팝 페스티벌'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멜론 트랙제로는 2022년 4월 첫선을 보였다. 국내 음원 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로 알려지지 않은 인디 명곡들을 적극 조명하며 음악 팬과 아티스트 간 접점을 꾸준히 넓혀 왔다.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추천 신곡' 등 플레이리스트와 매거진으로 명곡을 발굴하고 멜론 스테이션 출연까지 연계하고 있다.

이번에는 트랙제로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들이 두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는다. 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21일부터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멜론 트랙제로는 그간 '사람의 온기'로 음악 발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카카오창작재단과 함께 인디 아티스트들의 페스티벌 무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