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복귀 이진숙 위원장 "방송사 재허가·해외 빅테크 과징금, 밀린 일 추진"
"처리되지 못했던 업무 보고받아…판결 따라 업무할 것"
- 양새롬 기자
(과천=뉴스1) 양새롬 기자 = 업무에 복귀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문제, 해외 대기업 과징금 문제 등은 준비되는 대로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방통위 기자실을 찾아 "(그동안 1인체제 방통위에서) 처리되지 못햇던 업무부터 보고받았다. 민생과 관련해선 (중요도) 순서를 따질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오전 11시20분쯤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한 뒤 오후 3시 간부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위원장은 180일 만에 찾은 방통위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잘 아시는대로 나라에 큰 변동이 생겼다"면서 "각자 맡은 직분에 충실하게 일을 해달라고 주문했고, 방통위 간부, 직원들이 그렇게 일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야당이 헌법재판소가 2인체제를 합법이라고 결정한 건 아니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야당의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헌재에서는 각하와 기각, 인용 등 세 가지 결정이 있고 오늘 심판 결과는 기각이었다"며 "이 판결 결과에 따라 앞으로도 업무를 처리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기자들과 한 명씩 인사를 나눈 뒤 "여러분이 사용하는 단어 하나하나, 조사 하나하나가 국민들에게 큰 무게로 다가간다"고 당부하며 기자실을 떠났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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