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가 효자…넷마블 신작 IP 3종 흥행에 '사상 최대 실적'

매출 2.83조…영업익 전년比 63.5% 증가한 3525억

지스타 2025 부스에 설치된 넷마블 로고.2025.11.14/뉴스1 ⓒNews1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김민재 기자 = 넷마블(251270)이 '세븐나이츠 리버스', '레이븐', '뱀피르' 등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5일 오후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한 2조 835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63.5% 늘어난 3525억 원이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7976억 원, 영업이익 1108억 원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214.8% 늘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73%에 달하는 2조 704억 원이었다.

넷마블 측은 해외 자회사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 반영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또 전사적 비용 효율화 기조를 통해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형자산의 손상 처리로 지난 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올해는 총 8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예정돼 있다. 이어 2분기에는 '솔:인챈트'(SOL: enchant), '몬길: STAR DIVE'를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2025년 회계연도에서 지배주주순이익의 30% 수준인 718억 원(주당 876원)의 현금 배당을 시행한다.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최대 40% 범위 내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에는 다장르 신작 3종의 흥행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 및 비용구조 효율화 등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그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8종의 신작들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의미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