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센터, 부이사장·비상임이사 7명 공개 모집

부이사장 1명·비상임이사 6명…12일 오후 6시 접수 마감
임기 2년, 1년 단위 연임 가능…"정책·기업 경영 경험 본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울 본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부이사장 1명과 비상임이사 6명 등 임원 7명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지원서 접수 기간은 2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전자우편과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접수 절차 등은 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이사장은 상근 임원으로 이사장을 보좌하고 센터 업무를 총괄한다.

중소벤처기업 또는 장애인 관련 정책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쌓은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센터의 사업 전반을 살피고 조직 운영을 맡는 자리인 만큼 정책 경험뿐 아니라 장애인기업 지원 현장에 대한 이해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에 참여해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이사장이나 이사회가 위임한 사항을 처리한다.

지원자는 장애인기업과 중소기업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 부이사장과 비상임이사 모두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공공기관운영법과 부패방지권익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공공기관 취업 제한 사유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없다.

센터는 최근 장애인기업의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기업별 개선 방안을 제시할 '장애인기업 지도사' 20명을 처음 위촉했다. 지도사들은 80시간 교육과 현장실습,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인사·노무와 재무·회계, 마케팅, 공공조달 등 기업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지원에 나선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과 장애인기업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창업 준비부터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 해결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새 임원진이 현장의 수요를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