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특산품 공공판로 만든다"…공영홈쇼핑, 저수수료 방송 지원
안동시와 업무협약…상품 발굴·방송·마케팅·공익광고 맞손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공영홈쇼핑이 안동시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과 생산자의 홈쇼핑 진입 장벽을 낮춘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우수 상품 발굴, 저수수료 정책방송, 관광·축제 홍보를 연계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전날 경북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일용 공영홈쇼핑 대표와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안동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과 특산품을 발굴하고, 상품화와 판매·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발굴 상품은 공영홈쇼핑의 정책 방송 '생생활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안동시는 지역 기업의 상품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고, 공영홈쇼핑은 상품 기획·품질 관리·방송 편성·마케팅 등 유통 전문성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안동의 관광지와 축제를 알리는 공익광고도 송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농축수특산물 TV홈쇼핑 판매지원 사업과 맞물린다. 안동시는 최근 지역 농축수특산물 관련 중소기업 가운데 홈쇼핑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 5곳을 모집했다. 선정 기업에는 공영홈쇼핑 생방송 1회 비용을 지원하며, 방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일용 공영홈쇼핑 대표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상품 기획과 마케팅 노하우를 안동시의 우수한 상품에 접목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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