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한국부패학회와 손잡고 청렴 강화…지원사업 공정성 높인다

반부패 공동연구·청렴도 개선 협력

소진공 전경 (소진공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부패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소진공은 6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한국부패학회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신뢰를 위한 청렴 생태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6년 종합청렴도 개선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과 김태황 한국부패학회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부패 취약 분야 발굴 및 제도 개선 연구 △반부패·청렴 정책 수립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자문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구축·운영 지원 △이해충돌방지제도와 행동강령 운영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열린 '2026년 종합청렴도 개선 전략 포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방향을 공유하고, 소진공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주 한국부패학회 부회장은 특강을 통해 종합청렴도 평가 대응 전략과 공공기관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며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 구축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관리 등을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청렴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태연 이사장은 "반부패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