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도장=안전 투자"…SP 삼화 '우리집 지킴이' 선보인다
키프200·방수에이스·미끄럼방지 바닥재로 외벽·주차장 한 번에
재건축·리모델링 지연에 재도장으로 단지가치 제고 트렌드 확산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파트 재도장이 외벽 색을 바꾸는 ‘미관 공사’를 넘어 화재·누수·미끄럼 사고를 막는 안전 설비 투자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종합화학소재 기업 SP 삼화는 옥상·지상·지하 주차장을 아우르는 '우리집 지킴이 3종 설루션'을 내세워 재도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재도장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통상 10~15년 주기로 이뤄지지만, 최근 자산가치 상승에 관심이 커지면서 5~7년 주기로 재도장하는 단지도 늘고 있다.
SP 삼화가 제안하는 우리집 지킴이 3종 설루션은 △내화뿜칠재 △방수재 △살얼음·미끄럼 방지용 MMA 바닥재 등으로 구성됐다.
'키프200'(KEEFF 200)은 화재 발생 시 1350도(℃) 초고온에서도 최대 4시간까지 구조물 내화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방수에이스'는 우레탄 수지(주성분) 고기능성 방수재로 건축물의 수축·팽창에 따른 균열을 흡수하면서 수분 침투를 차단해 철근 부식과 누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살얼음·미끄럼 방지용 MMA 바닥재는 친환경 인산염 기술과 '실란커플링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최근 재건축·리모델링을 기다리기보다 재도장으로 외벽 보호와 단지 가치 유지를 택하는 구축 아파트가 늘어나는 추세다. 업계는 재도장용 페인트 시장을 연간 약 1200억 원 규모로 추정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컬러 시뮬레이션, 장수명 도료, 친환경 인증 제품 등 고기능 설루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SP 삼화 관계자는 "아파트 재도장 공사는 건축물 노후화를 막고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력을 보강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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