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경영' TYM, 북미 수출 확대에 1분기 영업익 131% 급증
매출 2896억원 전년比 28.3% 증가…북미 현지화 전략 순항
'오너 3세' 김소원 신임대표 'AI·로보틱스 기업' 도약 선언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TYM(002900)이 북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TYM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151억 원) 대비 131.5%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96억 원으로 전년(약 2257억 원) 대비 28.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3.1% 늘어난 303억 원을 기록했다.
TYM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중·대형 마력대 트랙터 매출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TYM은 지난해 기준 전체 판매 매출 약 64%를 북미에서 거뒀다. 여기엔 TYM 북미법인이 2020년대 들어 국제종합기계의 북미법인인 '브랜슨'(Branson)을 통합한 후 2023년 1월 출범한 브랜드 'TYM North America'가 현지 시장에 안착한 결과로 풀이된다.
TYM은 2024년~202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엔 '노스이스트 캠퍼스', 조지아엔 '시더타운 캠퍼스' 등 북미 통합 서비스 거점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전략형 모델(T3025·T4058P) 판매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TYM은 지난달 '오너 3세'인 김소원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인공지능(AI)·로보틱스를 앞세운 '정밀농업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TYM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완성품 수출을 넘어 현지 농업 환경에 맞춘 ICT 설루션 패키지를 공급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