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투명 심사 정착"…중진공, '기업평가 마스터' 제도 출범
누적평가·1000건 이상 수행 인력 선발…전국 34개 지부 47명
데이터 기반 평가로 정책자금 집행 신뢰도 제고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정·청렴을 전면에 내세운 '기업평가 전문인력'(마스터) 제도를 출범시키며 정책자금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진공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기업평가 전문인력(마스터) 발대식을 열고 전국 34개 지역본·지부에서 선발한 47명의 심사 인력을 '마스터'로 위촉했다.
중진공은 올해 초 창립 47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성장 지원 강화와 불법 브로커 근절'을 선언한 바 있다.
마스터들은 1년간 각 지역본·지부 심사 인력의 멘토 역할을 하며 평가 실무 전반을 들여다본다.
기업 방문·현장실사부터 사업성·기술성·대표자 역량·정책 목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평가 프로세스를 정교화하고, 기업별로 상이하게 적용된 기준을 표준화하는 작업이 핵심이다.
정부는 공공·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성장 중심 정책 전환'과 '객관적·정량적 평가 체계' 구축을 주문한 상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융자, 청년창업사관학교, K-뷰티·패션·푸드 온라인 수출 지원 등 각종 사업에서 데이터 기반 평가 모형을 활용하고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소기업 지원의 출발점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평가"라며 "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과 마스터 제도를 축으로 평가 체계를 고도화해, 정책자금과 각종 지원이 정말 필요한 기업에 제때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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