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3분기 영업이익 36% 감소…매출은 소폭 늘어
3분기 매출 1950억, 영업이익 89억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노루페인트(09035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건설 수요 둔화와 고환율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매출은 소폭 늘었다.
14일 노루페인트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138억 원) 대비 35.6% 감소한 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50억 원으로 전년동기(1935억 원) 대비 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0억 원으로 전년동기(98억 원) 대비 18.4% 줄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91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줄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276억 원으로 33.3% 감소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환율 상승과 내수 건설 수요 둔화 등 외부 환경 악화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매출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가 효율화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영업이익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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