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클래스 운영사 퓨쳐스콜레,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뮤렉스파트너스 40억원·티비티파트너스 10억원 투자

라이브클래스 로고(퓨쳐스콜레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를 운영하는 퓨쳐스콜레는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퓨쳐스콜레는 지난 2022년 티비티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440290), 임팩트스퀘어로부터 25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에서는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40억 원, 기존 투자사인 티비티파트너스로부터 10억 원을 유치했다. 이로써 퓨쳐스콜레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80억 원을 넘어섰다.

퓨쳐스콜레에서 제공하는 라이브클래스는 누구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실시간 강의와 동영상,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다.

간단한 설정을 통해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편리한 결제 시스템과 업계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지식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게 한 점도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현재 라이브클래스에는 △취업 △창업 △부업 △외국어 △주식 △부동산 △독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2만 개 이상의 고객사가 자체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충욱 티비티파트너스 투자본부장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이 재편되고 연간 3배 이상 성장하는 라이브클래스를 보면서 서비스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신철헌 퓨쳐스콜레 대표는 "지식 크리에이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