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 진출 지원"…골프존 내년 후원선수 6명 선정

유망주 선수 육성…'2023 골프존 후원선수 조인식' 열어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박강수·최덕형 골프존 대표와 후원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직고 있다.(골프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골프존은 프로·아마추어 유망주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2023 골프존 후원선수 조인식'을 열고 6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최덕형 골프존 대표, 박강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후원 선수로 선정한 김승민, 유현준, 이우현, 단젤라 샤넬, 이소윤, 강연진 선수와 가족 등도 자리했다.

골프존은 6명 유망주 선수들에 대해 국내·외 투어 활동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골프 선수 육성기관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GLA)를 통해 체계적인 레슨 및 훈련 등도 지원한다.

김승민 선수는 지난해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다. 올해 6월 KPGA 정회원으로 수석 입회했다. 올해 프로로 전향해서 KPGA 1부투어 초청선수 자격으로 우성 종합건설 오픈대회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다.

유현준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19년 YG컵 우승, 2021년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올해 대한골프협회 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서 준우승했다.

단젤라 샤넬 선수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 선발전,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대전광역시장배 중등부서 각각 우승했다.

이소윤 선수는 경북도지사 및 협회장배 중등부서 우승했다. 강연진 선수는 올해 유소년 혼마배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경북 도지사배, 경북협회장배 초등부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는 "골프존 후원선수들이 GLA를 통해 국내외 차별화된 교습으로 KPGA, KLPGA 및 PGA, LPGA 진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