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토지월드', 메타버스 생태계 내 첫 부동산 임대 계약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플랫폼 ‘토지월드(TOZI world)‘에서 첫 메타버스 임대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토지월드는 AI기반 설계 기술 개발 기업인 ‘(주)플래닝고‘가 올해 3월 1일 런칭한 공간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서울시의 일부 건물들을 무료로 분양하였다.
사용자가 메타버스 내에서 소유했던 가상 건물에 NFT-KOREA, 현대백화점면세점을 비롯한 외부 기관이 임차를 진행하며 전시 행사를 진행하였다.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사용자가 보유한 건물에서 임대 수익이 발생한 첫 번째 사례이다.
플래닝고는 ‘토지월드’ 내의 모든 가상 건물에서 문화 행사, 커머스, 커뮤니티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주체가 임차하여 가상 건물 보유자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사용자는 풍부한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조업 스타트업부터 백화점 등의 기업들까지 제품과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임차를 진행하고 있다. 임차 계약 신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메타버스 공간은 QR 코드나, 링크 공유, 원하는 홈페이지에도 탑재할 수 있어 앞으로의 확장성을 늘려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토지월드’는 모든 건물이 3D로 표현되어 있고 건물 내외부가 3D 공간으로 구축되어 있어 건물의 외관과 실내를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실질적인 컨텐츠들의 입점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단순히 지도의 칸(그리드)을 나누어 거래하거나, 지도 앱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는 가상 부동산 플랫폼들과는 활용성 방면에서 큰 차별성을 띄고 있다.
플래닝고 신진욱 대표는 “토지월드는 컨텐츠들로 가득 찬 안정적인 경제 생태계가 보장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부동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시 규모의 3D 메타버스 구축과 더불어 인테리어 에디터, 오픈월드, 아바타, 채팅 등 기능 개발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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