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요리사 체험"…에버랜드, 5월 한 달간 '에버 키즈 클럽' 가동

월간 프로젝트 '왓에버 시리즈' 일환…판다월드·이솝빌리지 등 인프라 활용
꼬마 셰프 스쿨·아트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마련

에버 키즈 클럽 리버트레일 동물 탐험대(에버랜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아이에게는 다채로운 직업 체험을 선사하는 '에버 키즈 클럽'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놀이공원 방문 시 겪는 육아 부담을 덜고, 1시간 동안 전담 강사에게 아이를 맡긴 채 여유를 누릴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14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에버 키즈 클럽'은 에버랜드가 매월 선보이는 큐레이션 프로젝트 '왓에버 시리즈'의 이달 테마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물, 요리, 댄스 등 10가지 주제의 돌봄(키즈케어)형 체험으로 구성했다. 약 1시간의 체험 시간 동안 전문 강사진이 아이를 전담해, 보호자들은 별도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테마파크 곳곳의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한다. 판다월드에서는 간접적으로 판다의 건강을 확인하고 먹이를 준비해 보는 사육사 직업 체험을 진행하며, 완료 후 명예 사육사 임명장을 제공한다. 로스트밸리와 애니멀원더스테이지에서는 각각 꼬마 동물 탐험대와 조류 생태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에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 부모 등 가족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에버 키즈 클럽'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에버랜드 '에버 키즈 클럽' 이큐브 스쿨 오픈 클래스. (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7 ⓒ 뉴스1

축제 콘텐츠존에서는 요리사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프랑스 꼬마 셰프 스쿨'을 열고 쌀 마카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예약은 에버랜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아이들이 체험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는 장미원 인근 가든테라스 카페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가든테라스에서는 이달 한 달간 프랑스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 팝업 매장을 운영해 마카롱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에버랜드는 방문객들이 넓은 테마파크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에버 키즈 클럽 전용 지도'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장미원 등 곳곳에 흩어져 있는 10가지 체험 프로그램의 정확한 장소는 물론, 부모가 대기하며 쉴 수 있는 인근 휴식 공간까지의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방문 전 꼼꼼한 일정 설계가 가능하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