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30여명, 미얀마서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활동
7일~11일 미얀마 양곤 다케다 교육센터 봉사활동 전개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LG전자(066570) 임직원들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미얀마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LG전자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다케다 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다케다 교육센터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개발사업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임직원 해외봉사로 다케다 교육센터를 찾았다.
봉사단은 지난해 교육센터 내 건물 신축 공사에 참여했다. 올해는 이 건물에 청소년 직업훈련 실습장과 휴게 시설을 조성에 나섰다. 건물 내·외부 페인트 작업 및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다. 교육센터 외부 담장 공사도 진행한다.
평소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부터 벽화 공모전 수상, 유튜브 운영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LG전자가 운영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아카데미에서 선발된 우수활동 대학생 4명도 동참했다.
봉사단은 쌀, 치약 등 생필품이 담긴 키트 400개를 제작해 인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지역 주민들 생활 여건 개선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하미경 HS AX·데이터플랫폼 담당 책임은 "지난 1년간 집 고치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9년부터 아시아 지역 신흥국을 중심으로 임직원 해외 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국가 소재 법인 직원들도 함께한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10년 시작해 2021년부터는 비영리기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하고 있다.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봉사단은 이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에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서울 마포구 염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장애인들과 떡국과 전을 만들고 함께 식사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