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日 샤프에 OLED 패널 전량 단독 공급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일본 샤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전량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TV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대형 OLED 패널 사업의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샤프가 일본에서 판매 중인 2026년형 OLED TV '아쿠오스 OLED S9A' 시리즈에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탑재된다. 샤프는 기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로 나눠 받던 OLED 패널 공급처를 LG디스플레이로 일원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가 지난 5월 공개한 아쿠오스 OLED 신제품은 S9A 시리즈로 77·65·55·48인치 등 4개 모델이다. 모두 최신 적·녹·청(RGB) 탠덤 OLED 패널을 적용했다.
RGB 탠덤 OLED는 발광층을 여러 층으로 쌓아 밝기와 색 표현력, 수명 등을 높인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탠덤 OLED를 대형 TV와 모니터 등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샤프를 비롯한 OLED TV 고객사를 확대하며 대형 OLED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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