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Q 영업이익 전년比 253%↑ 1.7조…GS칼텍스 성장 견인
GS칼텍스 매출 16조·영업익 2.2조…"국제 유가, 석유제품 가격 상승"
GS칼텍스 석화·GS EPS 적자…"3Q 불확실성 지속, 유연하게 대처"
-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GS(07893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 4131억 원, 영업이익 1조 71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93%, 영업이익은 253.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 13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0.54%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4조 2555억 원, 영업이익 2조 976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22%, 영업이익은 130.82% 늘었다.
GS는 올 2분기 연결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데 대해 자회사 GS칼텍스의 호실적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GS칼텍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6조 67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전 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 및 글로벌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다.
GS칼텍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조 55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5%다. 정제 마진 개선 및 일시적 재고 효과 등으로 양호했다는 평가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윤활유 사업 부분은 세계적인 공급 차질로 인해 매출 6861억 원, 영업이익 357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은 납사 가격 상승 대비 제품 가격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63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발전자회사 GS EPS 역시 SMP 및 가동률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상반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매출은 2909억 원인 데 반해 영업손실은 73억 원, 당기순손실은 88억 원을 기록했다.
GS 관계자는 "3분기는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이 여전할 것으로 보이고 일시적 재고 효과도 사라질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불확실성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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