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대신 여행 간다…교원라이프, 전환서비스 137% 급증

전체 이용의 64%가 여행…올해 역대 최대 실적 기대

교원라이프의 상반기 전환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교원라이프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교원라이프의 상반기 전환서비스 이용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상조 상품 납입금을 여행 등에 활용하는 수요가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29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환서비스 이용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만으로도 2024년 연간 실적을 26% 웃돌았으며, 지난해 연간 실적의 75%를 달성했다.

실적 증가는 교원투어와 연계한 여행 전환서비스 이용 확대가 이끌었다. 상반기 여행 전환서비스 이용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으며, 전체 전환서비스 이용의 64%를 차지했다. 고객이 상조 상품 납입금을 장례 대신 여행에 사용하는 수요가 늘어난 데다 상조 회원 전용 여행상품과 선택지 확대가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여행에 이어 헬스케어가 18%, 웨딩·결혼정보가 13%, 기타 서비스가 5%를 차지했다.

교원라이프의 전환서비스 이용 실적은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기준 증가율은 2023년 122%, 2024년 80%, 2025년 67%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실적이 지난해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원라이프는 앞으로도 교원투어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제휴사 협업을 확대하고 고객 수요를 반영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여행 전환서비스 이용 확대는 교원투어와의 사업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제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