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청년 취준생 역량 강화 실무 교육…'스마트공장·AX' 경험 제공

'렛츠 그로우 위드 LG전자' 신설…8월부터 1기 교육
부산·대구·대전 등 비수도권 권역서 무료로 운영

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마케팅 분야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LG전자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LG전자는 취업 준비 청년들이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마케팅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렛츠 그로우 위드 LG전자'(Let’s Grow with LG전자)를 신설하고, 1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국내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기업 주도 실무 교육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다.

K-뉴딜 아카데미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경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첨단 기술 등 유망 기술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무 교육을 제공해 국가와 기업의 미래 혁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지역 청년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대구·대전 등 비수도권 권역에서 운영하며, 해당 지역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을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팩토리 △AX △디지털마케팅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팩토리 트랙은 스마트팩토리의 개념부터 제조 공정, 자동화 시스템, 설비 운영, 생산 데이터 활용 등 제조 현장에 필요한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중심으로 구성했다.

AX 트랙에서는 데이터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LG전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 트랙에서는 콘텐츠 기획, SNS 채널 운영, 온라인 광고 집행, 성과 분석 등 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는다.

LG전자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들은 대구, 대전, 부산 등 지역에서 8월부터 11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권역별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통학형 과정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 내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합숙 과정을 통해 LG전자의 기업 문화와 업무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2기 교육생들은 11월부터 교육받게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교육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실무 프로젝트, 취업 준비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작성 지원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교육 경험을 취업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현업과 연계된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미래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