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ED 사이니지, '유럽 허브' 獨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 밝힌다

115㎡ 크기 LED 사이니지 공급…제품 경쟁력·안전성 입증
공간 맞춤형 상업용 디스플레이…설치·유지 보수·보안 역량↑

LG전자는 4월말 개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에 대형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 완료했다.(LG전자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G전자(066570)가 글로벌 주요 공항에 잇따라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수주·공급하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LG전자는 4월 말 개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에 대형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가 공급한 총 115m²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 중앙에 위치한 '마켓 플레이스'(Market Place)에서 여행객을 맞이한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 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유럽 교통의 주요 허브로 꼽힌다. 밤낮 없이 여행객이 오고 가는 공항은 24시간 내내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안정성이 중요하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급한 LED 사이니지는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에서 주로 쓰이는 부품을 적용했다. 화재 발생 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돼 별도의 추가 시공 없이 완성도 높은 안전성을 구현했다. 유럽의 전기·전자 장비 화재 안전 기준 VdS 6024와 안전·전자파 적합성 규정 CELVD/EMC도 충족한다.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여행객이 다양한 각도에서도 여러 정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높은 가시성과 뛰어난 화질로 광고 영상이나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도 표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뛰어난 품질에 기반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점도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강점이다. LG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공항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유지 보수도 제공한다.

이런 품질 및 운영 역량을 앞세워 LG전자는 독일을 포함한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위치한 주요 공항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수주·공급했다.

LG전자는 화질 기술에 더해 설치, 운영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지속 강화해 공항을 포함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고화질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등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사이니지 제품의 보안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LG 매그니트는 '감명 깊은'(magnificen)과 휘도 단위 '니트'(nit)의 합성어로 탁월한 밝기로 경이로운 화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고화질, 화면 확장성, 설치 편의성 등이 뛰어나 전시장, 대형 강당 및 회의실,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상황실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 최적이다.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선택하는 B2B 고객에게 설치, 운영, 유지보수 등에서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에 적용된 LTD(Line to Dot)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은 화면 제어를 줄이 아닌 도트 단위로 선제 대응해 미세한 크기의 광원 하나로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로써 일정 거리를 두고 사이니지를 시청하는 고객의 시각적 이질감을 최소화해 쾌적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스탠다드형 사이니지 제품(UH5Q/UH7Q)에 자체 보안 시스템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했다. LG 쉴드는 LG전자의 보안 역량을 집대성한 통합 보안 시스템이다.

LG전자 MS사업본부 민동선 ID사업부장은 "공항을 비롯해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가 중요한 공간에 특화된 맞춤형 설루션으로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