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다음 달 인천~고베 신규 취항…간사이 노선 확대

6월 11일부터 매일 운항…인바운드 수요도 기대

(제주항공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다음달부터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일본 간사이 노선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6월 11일부터 인천~고베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5분 출발해 일본 고베공항에 오후 3시15분 도착하며, 돌아올 땐 오후 4시15분 고베에서 출발해 오후 6시1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고베는 오사카, 교토와 함께 일본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다. 고베규(고베 소고기)와 베이커리 문화, 아리마 온천, 고베 포트타워, 메리켄파크 등 관광 자원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일본 최초 골프장인 고베골프클럽도 자리 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당분간 견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항공은 일본 현지 수요 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과 통계청에 따르면 고베가 위치한 효고현의 여권 보유율은 2024년 기준 약 20%로 일본 46개 도도부현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6월 탑승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만 J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과 사전 기내식·수하물 할인 쿠폰 등도 함께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을 이용해 부담 없이 일본 간사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