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전사 캠페인 실시

여성 인권·노동권 상징 장미와 빵 임직원과 나눔
취약 여성 계층에 생리대 기부…누적 1200만 패드 돌파

유한킴벌리는 6일 사원들과 여성 인권과 노동권을 상징하는 장미와 빵을 나누었다.(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유한킴벌리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전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인권과 사회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지난 1975년 UN에 의해 공식 지정된 날이다.

매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올해 본사, 서초연구소에 이어 대전공장, 김천공장, 충주공장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캠페인 테마는 'Give To Gain'(나눌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로, 유한킴벌리는 여성의 인권과 노동권을 상징하는 장미와 빵을 임직원과 나누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과 화이트 브랜드를 통해 국내 생리대의 세계적 경쟁력을 지속하면서도,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 경험에 기여하기 위해 1972년부터 월경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보편적 월경권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중저가 생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여성재단, 네이버 해피빈 등과 협력해 매년 100만 패드 생리대를 기부하는 '좋은느낌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기부 대상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으로 누적 기부는 1200만 패드를 넘어선다.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생리대 부착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종이포장에 점자를 적용한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여성 리더십을 높이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미래여성 NGO리더십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0명이 넘는 여성 활동가를 지원해 왔다. 사내에는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 여성네트워크 K-WIN도 운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사원 역시 여성 인권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 넘게 사원과 함께 하는 '딸들에게 희망을' 기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과반이 넘는 사원들이 자발적 모금에 동참해 오고 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