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20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에 최경수 교수 등 선정

교육상 서울여상, 봉사상 한빛청소년재단 최연수, 기술상 APS 정기로
상금 2억→3억 증액, 20년간 72명에 총 142억 지원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2022.1.2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제20회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상에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교육상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봉사상에 최연수 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 기술상에 정기로 APS 대표이사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포스코청암상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인재중시·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72명을 선정해 총 14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기 위해 부문별 상금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증액했다.

과학상을 수상한 최경수 교수는 편미분방정식과 미분기하학을 연결해 위상수학적 난제를 독창적으로 해결해 온 젊은 수학자로 곡률 흐름의 이론을 크게 진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구 성과를 악타 마테마티카, 인벤티오네스 마테마티카 등 수학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 연속 발표하며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는 1926년 국내 최초의 여성실업교육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지난 100년간 시대에 맞춘 특화교육으로 여성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봉사상 수상자 최연수 상임이사는 전직 교사 출신으로 지난 30여 년간 학교 밖 위기청소년들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해 왔다. 기술상 수상자 정기로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장비의 독자기술 개발로 국내 첨단 장비산업 도약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날 설립 55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하며 재단의 설립이념과 포스코청암상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재단은 오는 4월 2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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